계룡시, 제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개최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참여·나눔의 장"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5일 시민체육관에서 '제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선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사회복지 윤리 선언, 복지 계룡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에선 패션쇼, 유아부 율동, 지역아동센터 가야금 연주, 다문화협회 장구 연주, 시니어 라인 댄스 등 각 분야의 재능 나눔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1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 등이 참여한 복지박람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와 나눔의 장'으로 기획돼 △복지 다트 및 OX 게임 △업사이클링 양말목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임산부 체험 △무장애 환경 인식개선 체험 등을 제공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행사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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