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금산지구협,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금산군치매안심센터, 관련 정보 제공․조기 검진 독려 등 추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는 단체다.

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 개선과 극복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비정기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관련 정보제공과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달 말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금산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는 어려운 질환이어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치매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들과 함께 치매극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