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취임…경영혁신·재무건전성 확보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5일 취임했다.
6일 한전원자력연료(KNF)에 따르면 전날 대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창진 사장을 선임하고,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 사장은 “경영혁신 및 재무건전성 확보를 통해 한전원자력연료의 새로운 성장경로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원자력연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화합 및 소통을 통해 신뢰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해외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과 원자력산업 르네상스의 기틀 마련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창진 사장은 인천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요금제도실장, 요금기획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또 2021년부터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내면서 고비용 시대 고환율 위험 등 경영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노사간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노사 파트너십을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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