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헐커스와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 지속”

복싱·역도 학생 선수에 스포츠 컨디셔닝용품 전달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헐커스 관계자들이 체육꿈나무 훈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사회 기업과 구봉중학교 육상부를 시작으로 관내 우수 운동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인 헐커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선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 선수 육성 현장에 기업대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용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대전학생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복싱, 역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스포츠 컨디셔닝용품을 전달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는 헐커스는 지난해 복수초등학교 핸드볼팀을 비롯한 7개교, 67명의 학생 선수를 지원했다.

이영희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생 선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우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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