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지역 기업과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

‘서산 시민 생명 살리기’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경찰서 제공) /뉴스1
‘서산 시민 생명 살리기’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경찰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서산경찰서는 대산 롯데케미칼, LG화학,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서산 시민 생명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기업 직원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을 골자로 한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석유화학 관련 업종이 약 50여 개가 입주해 있고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과 물동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구자면 서장은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경찰이 함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서산경찰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