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년 신규시책 163건 발굴…사업내용 보완·예산반영 검토

홍수·수해 예방시스템 구축,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등

당진시 신규시책 보고회. (당진시 제공) /뉴스1

(당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당진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은 총 163건으로 △담당관 12건 △자치환경국 33건 △경제국 34건 △문화복지국 28건 △건설도시국 29건 △직속기관 및 사업소 27건이다.

주요 시책은 △당진도시공사 출범에 따른 대응 체계 마련 △여성 맞춤형 취업 박람회 개최 △드론·로봇 연계를 통한 배송 시스템 구축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대비 국제 천주교 명소 상징화 △유네스코 기지시줄다리기 10주년 행사 성공 개최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대비 관광 활성화 △하천변 홍수·수해피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 확대 △당진시 청년농업인 육성 종합체계 구축 등이다.

발굴된 시책들은 사업내용 보완과 예산반영 검토를 거쳐 내년 주요업무계획에 담길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들이 당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