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주한외교대사 부인회 금산인삼 홍보리셉션 개최

서울서 금산인삼 우수함·금산세계인삼축제 알리기 위해 마련

금산군이 서울에서 주한외교대사 부인회를 대상으로 개최한 금산인삼 홍보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주한외교대사 부인회를 대상으로 금산인삼 홍보리셉션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한외교대사 부인에게 금산인삼 및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한도미니카공화국, 탄자니아, 벨라루스, 타지키스탄, 멕시코, 알제리, 코트디부아르, 에스토니아, 콜롬비아, 인도, 우크라이나, 투르크메니스탄, 터키, 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포르, 일본 등이 참석했다.

군은 식전 공연에 앞서 손종원 셰프의 금산인삼 애피타이저 쿠킹클레스를 통해 음식으로서 인삼의 매력을 알렸다.

이어 진행된 임동창 퓨전아티스트의 공연에서는 부인회의 나라별 음악 특색과 인삼을 융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관해 직접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인삼의 효능 및 섭취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의 가졌다.

군은 오는 10월 5일 주한외교대사 부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체험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신 주한외교대사 부인들께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금산인삼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인삼의 우수함을 알리고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