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5기’ 성과공유회 성료

기술 기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
우수 소셜벤처 기업 발굴·육성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5기’ 구성원들이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일 대전창업허브(대전 중구)에서 진행한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5기’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대전형 기술 기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소셜벤처 기업의 브랜딩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80여개의 기술 기반 우수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고도화된 사업 모델 및 성과 결과 공유, 기업설명(IR) 피칭을 통한 우수기업 선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린솔(대상) △주식회사 플릿튠(최우수상) △에이브람스로(우정상) 등 3개사다.

대상을 수상한 이효근 린솔 대표는 “이번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과정을 통해 우리 기업의 소셜 미션을 명확히 정리하고 다양한 전문 멘토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대전형 소셜벤처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의 과학기술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셜벤처 기업이 대전에서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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