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지역발전·이웃사랑 실천”

충효‧봉사 부문 강계라씨, 지역사회산업개발 부문 이경섭씨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일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충효·봉사 부문에 강계라 대한적십자사 계룡협의회장과 지역사회산업개발 부문에 이경섭 프랜차이즈 회사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격년제로 △지역사회산업개발 △교육·문화·체육 △민·군 협력 △충효·봉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올해 시민대상 시상계획을 공고하고 4개 부문에 대한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민군협력 부문을 제외한 3개 부문 8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시는 보다 면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부문별 덕망 있고 전문성을 지난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계룡시민대상위원회’를 구성했다.

충효·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계라 협의회장은 독거노인 봉사, 도시락 배달, 적십자의 날 어르신 식사제공 및 물품전달,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산업개발 부문 이경섭 대표는 계룡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회사를 운영하며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계룡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서는 등 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계라 협의회장과 이경섭 대표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