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2차 지원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카드수수료 지원을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올해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 중 지난해 연 매출 기준 5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대상자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는 카드매출액의 0.5％,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는 1.1％를 지원하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오는 11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또는 공주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경영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