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지정 운영
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문 열어
- 김종서 기자
(당=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14~18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전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당진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 병원과 병원의 진료과목, 이용 가능 병상수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가까운 약국을 표시해 준다.
보건소는 9월 16∼18일 오전 9시~오후 6시 진료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지원반을 구성해 재난과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평소 이용하던 의료기관이 문 닫은 경우 비대면 진료를 하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대면 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연휴 기간 가벼운 질환에 대비해 가정에 상비약을 준비하고 문 여는 병원, 약국을 확인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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