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개막공연 4만2000명 몰려

(당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024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개막공연’에 4만 2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이어진다.

개막일에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길놀이 공연, 류경희 드림댄스의 라틴댄스, 걸스힙합 공연과 스프링스의 밴드공연, ‘미래를 여는 도시 당진’이라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드론 라이트 쇼는 활시위를 힘차게 당기는 모습을 시작으로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왜목마을 일출 등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성환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관람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해 주신 관계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