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명 이상 단체관광 여행업체 버스 임차료 지원
내달 30일부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시행
- 김종서 기자
(서산=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부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단체관광객이 서산을 방문하는 경우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서산해미읍성 축제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여행업체로 20명 이상 관광객을 모집해 서산 관광지 및 음식·숙박업소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야 지원 가능하다.
당일 관광의 경우 관내 관광지 2개소와 음식업소 1개소를 이용해야 하며 20명 이상 30명 미만일 때 20만 원, 30명 이상일 때 30만 원이 지원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관내 관광지 2개소와 음식업소 2개소 이용 및 1박 이상 관내 숙박시설에 머물러야 하고 20명 이상 30명 미만일 때 40만 원, 30명 이상일 때 60만 원이 지원된다.
서산 대표 전통시장인 동부시장 방문 시 추가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산시 관광과 관광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기수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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