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부여소방서, 소방전술훈련 평가로 현장대응력 강화

부여소방서에서 ‘2024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보령소방서 제공) /뉴스1
부여소방서에서 ‘2024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보령소방서 제공) /뉴스1

(대전·충남=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소방서와 부여소방서가 소방전술훈련 평가로 119대원들의 햔장대응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보령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소방공무원 19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기술 응용능력 배양과 업무 분야별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하며 평가 항목은 △로프 매듭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동력절단기 조작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정맥로 확보 등이다.

부여소방서도 같은 기간 현장에 강한 전문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김영배 서장은 “재난 현장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평시 철저한 훈련을 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