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 내달 2~5일 대전 궁동서 열린다
전국 규모 투자 유치·네트워킹 행사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9월 2~5일 대전 유성구 궁동에서 전국 규모의 투자 유치·네트워킹 행사인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IW)가 열린다.
29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혁신센터, 한남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우리는 함께 간다'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서로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월 2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개최되는 투자사 컨퍼런스데이에는 국내 투자사 100여 개가 참가해 벤처투자생태계의 현황을 논의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4일 글로벌데이는 베트남 차관 및 시애틀, 도르트문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과 오스트리아·일본 진출 설명회,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테크페스트 in 코리아 선발대회,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 글로벌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거주 외국인의 창업문화 확산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투자자 1대 1 밋업 사전 접수는 마감됐다. 하지만 1대 1 밋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밋업 기간(3~5일) 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1대 1 밋업을 통해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이 발굴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IW가 국내 투자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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