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 민원 현안·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의견 나눠

이응우 계룡시장이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7일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 노동을 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 현안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현장 직원의 어려움에 공감해 준 것만으로도 그간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으로 인해 업무처리가 쉽지 않지만 항상 밝고 따뜻한 웃음으로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업무를 최일선에 처리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관련 고충 해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