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산고 탁구부, 일본 동산고와 합동훈련·교류전 진행

105회 전국체전 준비 박차

대전 동산고 탁구부가 일본 교토 동산고와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했다. (행촌학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산고 탁구부가 일본 교토 동산고와 21~27일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갖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학교는 학생들에게 세계화의 비전을 심어주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탁구부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다.

동산고 선수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정신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반드시 획득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손영화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은 “국제 교류를 통해 학교 발전 및 교육문화, 스포츠 등 서로의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해 공동이익 추구와 동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전 동산고 졸업생인 임종훈(2015년 졸업)은 신유빈과 혼합복식에서 12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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