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직원 업무 경감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

늘봄학교 교재·교구류·비품류 등 구매

대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늘봄학교 전용몰.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와 관련,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학교장터(S2B) 내 전용몰을 구축했다.

2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장터 측에 대전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학교장터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늘봄학교 관련 교재·교구류, 늘봄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품류 등을 한데 모은 전용몰을 구축했다.

이 전용몰은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늘봄학교와 관련한 지역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청은 학교장터 내 늘봄학교 전용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세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대전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용몰 구축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추진 업무 전반에서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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