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한민국 솔라리그’ 환경부장관상…탄소중립 모범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2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이 참여해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를 겨루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경쟁 리그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발전 보급 모범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대덕구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통한 16㎿(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확대 성과 △주민 주도 기후 위기 대응 단체 탄소중립 주민 실천연대 출범·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개최한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대덕구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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