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 사례회의 개최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복귀 후 정착 방안 모색

금산군 청사 전경./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주민복지지원과를 비롯해 금산시니어클럽, 금산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충남개인택시 금산군지부, 금산주거복지센터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초 조사 및 금산보건소 초진을 통해 필요도 평가를 마친 대상자의 퇴원 후 서비스 제공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에 관해 논의했다.

또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지역사회 복귀 후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방안도 모색했다.

재가의료급여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독립적이고 활력있는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4월 6개 기관과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수립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계획을 바탕으로 협약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재가의료급여 선정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