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경실련, 김길자·명노동 의원 전반기 우수 의원 선정

출석률·시정질문 등 10개 정량지표 평가

김길자 천안시의원(왼쪽)과 명노봉 아산시의원.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김길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을 전반기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산시의회에서는 명노봉 민주당 의원이 우수 의원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천안아산경실련이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의원들의 △출석률(상임위, 본의회) △정책활동(5분발언, 시정질문) △입법활동(조례제·개정) △의정활동(연구모임 등) 등 10개 정량지표를 활용해 평가한 결과다.

천안시의회에서는 김길자, 박종갑, 복아영, 이병하, 정선희(이상 민주당), 이지원(국민의힘), 이종담(무소속) 의원이 S등급(상위 30%)을 받았다.

아산시의회는 명노봉, 김미성, 이춘호(이상 민주당), 맹의석, 이기애(이상 국민의힘) 의원이 S등급으로 분류됐다.

김효실 천안아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은 "의정활동평가사업이 지방 의원들의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가자료가 공천심사에 반영돼 자질이 우수한 후보들이 지방의회에 더 많이 진출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