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보령시·보령소방, 국제요트대회 맞춰 해상 안전점검

보령해경과 보령시·보령소방서는 16일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상 안전점검을 했다. (보령해경 제공)
보령해경과 보령시·보령소방서는 16일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상 안전점검을 했다. (보령해경 제공)

(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16일 보령시·보령소방서와 함께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안전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보령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해 요트대회 경기수역과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연안 위험구역 등 해상 치안 현장에서 이뤄졌다.

보령해경은 해양 재난 발생 시 협력기관인 지자체와 소방의 해양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국민 안전과 해상 치안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인도·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 등 11개국 1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 개막한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는 충남요트협회 주최로 18일까지 펼쳐진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