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대학혁신지원 성과평가서 최고 등급

교육혁신 성과·자체 성과관리 부문

상명대학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상명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자체 성과관리 부문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인재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의 자율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모두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상명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별 '자율혁신계획'의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실적 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과 자체 성과관리 부문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상명대는 자유전공학부 신설 등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한 전공 선택권 강화, 전과 규제 완화 등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대학혁신사업 전반의 성과 측정이 가능한 지표 설계와 다양한 성과분석으로 객관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홍성태 총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상명대학교가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학생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 체계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