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태양광 발전으로 전년대비 전기료 40% 절감

한국효문화진흥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모습.(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뉴스1
한국효문화진흥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모습.(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은 올해 200㎾급 태양광 발전으로 지난해보다 40%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개원 당시 대전시 건축상 금상을 받은 진흥원 건물은 관람자의 눈높이에서 개방감을 살리기 위해 일부 외벽이 유리로 마감돼 냉·난방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은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가보조금 등 3억7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고 올해 1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최근 연일 내리쬐는 햇빛에 힘입어 태양광 발전 설비 가동 이후 전력 생산률 최고치를 갱신하기도 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