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16일 '대전 0시 축제'서 '개교 70주년 열린음악회' 개최

목원대 출신 트로트 가수 박성현·민수현도 출연

지난해 8월 16일 대전역무대에서 열린 목원대 열린음악회 모습.(목원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가 ‘2024 대전 0시 축제’에서 대전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목원대는 '목원대학교 개교 70주년 열린음악회'를 16일 오후 7시 대전 0시 축제장 내 대전역 무대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에선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와 음악대학 동문, 재학생 등이 성악과 오케스트라 향연을 펼친다.

동문 관악 전공자들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복원 관악 오케스트라는 '시민을 위한 팡파르' '아프리카 교향곡' '엘 쿰반체로' 등을 선보인다.

목원대 출신 트로트 가수 박성현과 민수현도 출연해 대표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중부권 최초로 신설된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목원대 음악대학과 동문이 이번 열린음악회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저명한 음악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열린음악회가 대전 0시 축제 속에서 시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진행하는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