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0시축제서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 캠페인

13일 대전 중구 중앙로에서 대전경찰청이 진행하는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뉴스1
13일 대전 중구 중앙로에서 대전경찰청이 진행하는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 13일 대전 중구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 중인 '0시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경찰청, 대전충남도박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스마트쉼센터,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9개 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전신일여고 만화예술과 학생들과 함께 만든 청소년 범죄예방 웹툰 북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도박, 마약, 알코올, 인터넷 등 중독범죄의 심각성을 알렸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중독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