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공장서 50대 숨진 채 발견…방화 추정

13일 오후 9시2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당진소방서 제공) /뉴스1
13일 오후 9시2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당진소방서 제공) /뉴스1

(당진=뉴스1) 김종서 기자 = 13일 오후 9시2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사무동 1개 동을 대부분 태워 소방서 추산 2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난 사무동과 다른 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50대 A 씨의 시신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불을 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