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침수피해 충청 지역 주민에 복구 물품 전달

대전 서구·충북 옥천·영동에 직접 배송

한국조폐공사 ID본부가 대전 서구(적십자), 충북 옥천군, 영동군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옥천군 관계자에게 수해복구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한국조폐공사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 ID본부가 7월 초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주민들에게 수해복구물품을 지원했다.

12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ID본부는 침수피해가 심각한 세 지역(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영동군)에 필요한 생필품 세트를 최근 양일에 걸쳐 직접 배송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ID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부하는 임직원 사랑의 기금으로 마련했다. 사회적 기업의 물품 구매를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도 함께 도모했다.

최재희 ID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기부활동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