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초등학교 교실 천장 선풍기서 불…학생들 대피

화재 현장.(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화재 현장.(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8일 낮 12시 14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 천장형 선풍기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이 초등학교 2층 스마트교실 천장에서 점심시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천장형 선풍기(일반형 선풍기) 1대가 타고, 석고보드에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여름방학 기간 방과후수업을 듣던 초등학생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학교 관계자가 불을 껐다.

이후 소방대원이 와서 낮 12시 49분까지 현장을 정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