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첫 국대 이은서 귀국…"값진 도전 격려합니다"
- 김종서 기자
(서산=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8일 서산시청 사격팀 창단 이래 첫 국가대표 선수로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이은서 선수가 귀국함에 따라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공직자와 함께 시청에서 파리올림픽에서 스포츠 도시로서 서산의 위상을 높인 이은서를 박수로 맞이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은서는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화약소총 50m 소총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해당 종목 올림픽 출전권 2장 중 1장은 2022년 이집트 카이로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에서 획득한 것으로, 국가대표 선발까지 쟁취해 올림픽에 참가했으나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다.
이완섭 시장은 “파리올림픽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이은서 선수의 모습은 시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로 얻은 경험을 살려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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