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글로벌캠프’ 성료…국제사회 문제해결능력 증진

컨소시엄 5개교 연합 프로그램

국립한밭대학교 학생 9명을 포함한 인문사회인재양성사업(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 ‘2024 홍콩/심천 글로벌캠프’ 참여 학생들과 교수진이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이하 HUSS연구소)는 위험사회 컨소시엄 HUSS사업 참여대학들과 함께 학생들의 글로벌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2024 HUSS 글로벌 캠프(홍콩/심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사회인재양성사업(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 참여대학인 순천향대가 기획했으며, 국립한밭대 학생 9명과 국립순천대, 선문대, 세종대, 순천향대의 학생들이 연합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홍콩과 심천을 탐방하고 ‘중국 반환 이후 중국 영향력 확대로 인한 홍콩사회의 모순과 갈등 분석’과 ‘도시화가 초래한 사회적 위험 요인 진단’이라는 주제로 문제를 찾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역량과 국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자기 주도적 솔루션 도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국립한밭대 권기석 HUSS연구소장은 “학생들에게 국제사회 문제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인 위험사회 대응, 융복합 이슈와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의 도약을 꿈꾸고 글로벌 위기의식을 가져 우리나라에서도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문사회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대학 교양교육과정 혁신 및 융합연구 지원 확대, SW/AI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