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개최…내달 24일 최종 발표평가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024년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또는 개인이 보유한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분석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DataON은 국내외 연구데이터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국가연구데이터 포털로서 다량의 연구데이터를 검색, 공유,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인과 시민과학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DataON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 공동 협업 및 융합 연구를 수행하며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 2일 1차 서류평가에서 총 15개 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고, 오는 9월 24일 KISTI 대전 본원 강당에서 외부 전문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발표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우수상 2명(팀)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상 2명(팀)에게 KISTI 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임형준 KISTI 연구데이터공유센터장은 "2024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의 사례 발굴과 저변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많은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연구데이터를 활용하는 생태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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