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드론에 스피커 장착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비닐하우스, 논밭 등 야외작업장의 폭염 예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예산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드론에 스피커를 장착해 폭염 대응 요령을 송출하고 있다.

또 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드론 영상을 실시간 중계해 농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 놓인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 야외작업장을 실시간 예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 상황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드론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