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CJ푸드빌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충남ㆍ당진ㆍ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와 CJ푸드빌이 1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남 농수산물 활용 제품 판매와 농수산물 매입 확대, 상품 개발 지원, 농수산물 생산·공급 체계 구축 등이다.

CJ푸드빌은 내달 예산 쪽파를 활용해 개발한 크로켓과 크림치즈를 전국 뚜레쥬르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당진 새우를 활용한 스테이크, 파스타, 전골 등을 빕스와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지역 농산물 유통 흐름을 주도하는 CJ푸드빌의 가맹점을 통해 ‘충남의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