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농기평 ‘R&D 혁신생태계 창출’ 업무협약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데이터 융합·협력을 통한 연구개발(R&D) 혁신생태계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보유한 R&D 데이터의 유통·융합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한 데이터 협력 체계와 국가R&D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협업 우수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유통 및 AI 활용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모델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 시대가 도래하는 현 상황에 발맞춰 R&D 혁신생태계를 창출할 수 있는 데이터 융합 협력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식품 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강화와 데이터 협업의 우수 사례로 국가R&D 혁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STI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데이터 융합 혁신이 새로운 산업 발전과 사회·경제 전반 재편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연구 분야·기관 간 칸막이 없는 데이터 유통·융합 환경 조성을 통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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