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24일 진행 2단지 84㎡형 2개 타입 2순위 해당지역서 모집 인원 넘어
1단지 151㎡P형 61.0대 1 ‘최고’…대형타입 비교적 높은 경쟁률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 도안 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1순위에서 마감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 11개 주택형 외 2개 주택형이 24일 진행된 2순위 청약에서 모집 인원을 넘었다.

2순위 청약 대상은 2단지 전용면적 84㎡형 2개 타입으로, 마감 결과 2단지 전용 84㎡B형은 12가구 모집에 2순위 해당지역에서 104명이 신청해 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D형은 22가구 모집에 2순위 해당지역에서 38명이 청약해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로써 대전에서 하반기 분양시장의 첫 포문을 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많은 관심 속에 특별공급 제외 1단지는 589명 모집에 3827명이 지원해 평균 6.5대 1, 2단지는 959명 모집에 3243명이 청약해 평균 3.3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단지 151㎡P형은 6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등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형타입에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30일, 2단지는 31일 있을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8월 12~16일 5일간 진행된다.

건설‧부동산업계에서는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지방 분양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선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한 사람이 1단지와 2단지 모두를 청약할 수 있도록 허용한 만큼, 청약 경쟁률에 허수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