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분양 돌입

19일 견본주택 개관…22일 특공·23일 1순위·24일 2순위 청약
중대형 타입 구성…1단지 891가구·2단지 1222가구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 2-2지구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총 5329가구 규모로 1단지(1124가구),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 공급된다. 임대를 제외한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총 21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단지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2단지는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1단지 30일, 2단지는 31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 12~16일 이뤄지며 입주는 1단지 2027년 8월, 2단지 2027년 9월이다.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가구 약 15만명이 생활하는 대전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이중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하며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들어서며 2025년 준공 예정인 갑천생태호수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편의,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는 평이다. 도보권에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고 대전외고 대전예고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모다아울렛 대전점, 메가박스 대전유성점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과 가깝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과 가까울뿐더러 호남고속도로 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서대로와 가까워 구도심 및 둔산 생활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입주민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과 침실 2와 3을 통합해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1·2단지에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고 1단지에는 수영장, 2단지에는 프라이빗 영화관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안동 목원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