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이차전지 기술교류 네트워킹데이 개최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18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SK온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제2회 이차전지 기술교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대전지역 이차전지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국내·외 동향과 기술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SK온 우성제 팀장은 SK온 이차전지 기술개발 내용과 향후 개발 방향을 소개했고, 발제자로 나선 한국화학연구원 석정돈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발표했다.

이어 레이저앤그래핀 이근우 대표는 이차전지 주요 기업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외 동향을 직접 브리핑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이차전지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태계 기반 구축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차전지 관련 기술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회와 같은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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