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9대 후반기 의회 개원…집행부와 협치 약속

대전 서구의회가 10일 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서철모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서구의회 제공)/뉴스1
대전 서구의회가 10일 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서철모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서구의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의회(의장 조규식)는 10일 제28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9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서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6건, 경제복지워원회 소관 예그랑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서구 공영유료주차장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1건을 포함해 모두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후반기 개원식을 열어 전체 의원들이 ‘역동적인 변화와 감동을 주는 서구 의정’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고, 서철모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후 의회와 집행부가 구민만을 바라보며 협치할 것을 약속했다.

조규식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가 시급하고 의회 차원에서 구민이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집행부는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