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학습아미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19명, 학습나래·학습기지 홍보 등 활동

‘학습아미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평생교육 코디네이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이응우 시장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60 재도약 준비 클래스'의 일환으로 '학습아미(평생교육 코디네이터) 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060 재도약 준비 클래스'는 관내 40~60대 경력 단절 시민들이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학습아미 활동가동가 양성 과정'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연계 활동으로서 지난달 17일부터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충남 유일의 학습나래(계룡시 평생학습 이용권) 및 학습기지(사용처)를 모니터링할 전문 인력 '학습아미'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9명의 학습아미 활동가는 △학습나래·학습기지 홍보 △학습기지 모니터링 △학습기지·공유 학습공간 발굴 등을 통해 앞으로 계룡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학습나래 사업이 계룡을 대표하는 평생교육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아미 활동가의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습나래' 지원사업은 1000명의 학습자가 71개 학습기지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10만 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