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미래 선도기술 소개”…9일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홍보 포스터.(대전시 제공)/뉴스1 ⓒ News1
대전혁신기술교류회 홍보 포스터.(대전시 제공)/뉴스1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교류회는 올해로 12번째다.

이번 교류회에는 지난 6월에 이어 ‘대전지역 대학 TLO(기술이전 전담 조직) 기술 발제’란 주제로 대전대 김경남 교수, 배재대 이경찬 교수, 한밭대 김동수 교수를 초빙해 지역 대학에서 보유한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

대전대 김경남 교수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공정 기술을, 배재대 이경찬 교수는 고속철도 교량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스마트 계측 기술과 응용 분야 사례를 발표한다.

한밭대 김동수 교수는 친환경 차세대 기술인 AI 기반 롤투롤(Roll-to-Roll) 인쇄전자 기술과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등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질의 응답과 기술 교류 자율 네트워킹,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창업 기업인을 포함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하면 된다.

김종민 시 기업지원국장은 “공공 기술을 기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실현하는 핵심 매개체는 TLO”라며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