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실지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마무리

두마면 가스공사 인재개발원 앞 길이 0.675km, 폭 18.5∼22m 4차로

확장공사를 완료한 계룡시 두마면 대실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두마면 대실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확장공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대실지구 내 교통체증이 가중됨에 따라 주민편의 증진 및 안전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들은 두마면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 앞 길이 0.675㎞, 폭 18.5∼22m의 4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는 지난 2021년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충남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인근 아파트 분양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하대실 1, 2지구 개발 시 추가 인구 유입 및 유동인구 증가를 고려해 보다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개설, 공원 조성 등 다양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실지구와 하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