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8월까지 물놀이 지역 안전요원 12명 배치
- 최형욱 기자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반포면 용수천, 사곡면 상원골 등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와 정안천, 마곡천 등 위험구역 7개소 등 총 11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감시 및 순찰, 인명구조 활동, 각종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활동을 벌인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정비했다. 시는 재난방송시스템과 전광판,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물놀이 안전문화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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