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장·구의장, 민선8기 후반기 구민 만족 최우선

1~4일 환경취약지 등 지역 현장 점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동수 구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1일 상대동~복용공원(박산) 보행육교 설치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일부터 4일까지 구민들의 불편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동별 주요 생활 현장, 환경 취약지, 관내 주요 시설 등을 살펴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혁신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 첫날인 1일 정용래 구청장과 김동수 유성구의회 후반기 의장은 복용동~상대동 간 산책로 연결을 위한 보행육교 설치와 관련된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수 의장은 “집행부와 유성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원활한 협치와 적절한 견제로 구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난 2년은 구민, 공직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 성장의 방향을 정립했다”며 “남은 2년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구의회와 협력해 글로벌 혁신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3일에는 신동‧둔곡지구 대중교통 취약지, 대전 둔곡 초‧중 통합학교 신축 공사 현장, 금고동 자원순환단지를, 4일에는 유성온천관리사무소,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