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덕구 읍내동에 700여세대 신규 아파트 공급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조합원분 제외 334세대 일반분양
전용면적 59~84㎡ 중소형…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대덕구 읍내동에 조성될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의 견본주택을 지난 28일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의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조합원분 411세대를 제외한 334세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59㎡A형 47세대 △59㎡B형 220세대 △74㎡형 13세대 △84㎡형 54세대로, 전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가 진행되며 16일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조성될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계족산, 송촌체육공원과 가까워 숲세권이면서도 11개 버스 노선이 단지 앞을 경유하고 연내 착공 예정인 지하철 2호선 트램의 읍내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망을 갖췄다는 평이다.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내년에 개통되면 대전은 물론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대전터미널점과 하나로마트 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2026년 이전 계획인 대덕구청과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단지는 세련된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 각 세대(일부세대 제외)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이 특화 설계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로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지역,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만족하고 청약통장 개설 6개월 이상된 세대주와 세대원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