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전 분양시장에 큰 장 선다…도안 지구 4000여 세대
도안 2-2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5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총 4075세대
4개 단지 수요자 관심 높아…하반기 청약시장 가늠자 될 가능성 커 ‘귀추 주목’
-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도안 2-2지구와 2-5지구의 신규 아파트 4000여세대가 내달 분양시장에 나온다. 올 하반기 지역 부동산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청약결과에 관심을 모은다.
27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 2-2지구 4‧5블록에 전용면적 84~240㎡, 2561세대 규모로 조성될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7월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하순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또 유성구 용계동 일원 도안 2-5지구 29‧31블록에 전용면적 59~215㎡, 총 1514세대로 들어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같은 달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8월 초 청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200만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도안 2-2지구 4블록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지하2층~최고35층, 14개 동, 1437세대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형 348세대 △84㎡B형 271세대 △84㎡C형 21세대 △84㎡D형 117세대 △101㎡A형 461세대 △151㎡형(팬트하우스) 3세대 △180㎡형(팬트하우스) 2세대 △240㎡형(팬트하우스) 1세대다.
지하2층~최고34층, 11개 동, 1124세대로 조성될 도안 2-2지구 5블록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형 433세대 △84㎡B형 231세대 △101㎡A형 139세대 △101㎡C형 84세대 △151㎡형(팬트하우스) 4세대 △172㎡형(팬트하우스) 3세대다.
도안 2-5지구 29블록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지하3층~지상21~32층, 7개동, 77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형 26세대 △84㎡A형 195세대 △84㎡B형 53세대 △84㎡C형 26세대 △106㎡A형 109세대 △106㎡B형 54세대 △106㎡C형 24세대 △124㎡A형 162세대 △124㎡A1형 5세대 △24㎡A2형 12세대 △24㎡A3형 12세대 △145㎡A형 92세대 △215㎡A형(팬트하우스) 2세대다.
지하 2층, 지상 26~32층, 6개동, 742세대로 도안 2-5지구 31블록에 들어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형 30세대 △84㎡A형 216세대 △84㎡B형 60세대 △106㎡A형 111대 △106㎡B형 53세대 △124㎡A형 114세대 △124㎡A1형 10세대 △24㎡A2형 24세대 △24㎡A3형 24세대 △145㎡A형 98세대 △215㎡A형(팬트하우스) 2세대다.
건설‧부동산업계는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데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에선 분양가가 오르고 있어 늦기 전에 분양받으려는 수요자들로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예상과 함께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때문에 분양가가 청약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장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서 관심이 높은 게 사실”이라며 “청약결과가 하반기 지역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여 건설‧부동산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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