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월 말까지 전국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완료 총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완주군 복구현장 점검

임상섭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전북 완주군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6월 말까지 전국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담당관제’를 운영해 산사태 복구현장을 중점 점검한다.

공사지연‧부진 사업장을 중심으로 가용인력 및 복구장비를 추가 투입하고 국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담당관’의 현장점검을 강화해 복구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살필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5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했다.

임차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에 사방댐 등 주요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