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신임 특허청장 "기업들 핵심특허 선점 전폭 지원"

혁신 지원 지식재산 생태계 창출에 매진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특허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대전 서구)에서 제29대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 취임식을 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심사‧심판역량 강화에 매진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핵심특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제안보를 확립해 핵심기술에 대한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 우리의 기술경쟁력을 지키고 국부 유출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혁신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생태계 창출에 매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인들이 글로벌 경제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기술통상과 국제협력으로 우리나라의 리더십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완기 특허청장은 1971년생으로 대구 심인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석사, 법학박사를 수료했다.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산업부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을 역임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