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과학기술 인재 양성·지방 소멸 대응방안 찾는다

26일 대학본부 사이언스홀서 ‘8회 정책포럼’

제8회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정책포럼 포스터. (UST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지·산·학·연 협력 인재양성 모델 확립 방안'을 주제로 제8회 UST 정책포럼을 오는 26일 UST 대학본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한다.

최근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소멸 방지 및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관련 정책 전문 연구자, 교수, 지자체 관계자 등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과 지역혁신 정책 방향' '지·산·학·연 협력 강화 시대의 고등교육-기능과 역할' '경남 주력·첨단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과학기술인재 육성전략' 등이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협력체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방안 및 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지원 방안,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UST 홈페이지 내 사전 신청을 통해 UST 구성원뿐 아니라 기업 재직자, 대학(원)생 등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김이환 총장은 “지방 소멸 시대에 성공적인 지·산·학·연 협력은 대학이나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다양한 협력기관 간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산·학·연 협력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