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전·세종 자문위원 연수…통일·대북정책·탈북민 이해 제고

21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 대전·세종 자문위원 연수’가 열려 김동원 대전부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제공) /뉴스1
21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 대전·세종 자문위원 연수’가 열려 김동원 대전부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21일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2024 대전·세종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세종 자문위원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별 통일활동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통일 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여현철 국민대 교수는 ‘사회 통합의 첫걸음, 탈북민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21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 대전·세종 자문위원 연수’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제공) /뉴스1

김동원 대전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문위원들에게 “올해 민주평통의 핵심 추진과제인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탈북민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함께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규순 세종부의장은 “통일정책과 대북정책 그리고 탈북민에 대한 이해를 넓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choil@news1.kr